Chapter 01 · Main CategoryThe Whisky Glass

위스키잔.

같은 위스키도 잔에 따라 다른 술이 됩니다. 글렌케언부터 코피타·락스·스니프터까지 — 잔의 과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정리합니다.

articles27 categoryThe Whisky Glass
Whisky Glass · All Articles

위스키잔 전체 글.

27
2026.07.27

입술에 닿는 1mm의 차이 — 잔 테두리(Rim) 두께와 미각의 과학

유리잔 입구의 둥근 테두리(Rolled Rim)와 얇게 절단된 테두리(Cut Rim)는 왜 술맛을 다르게 만들까? 유체역학의 층류 현상부터 구강 촉각 생물학, 그리고 열용량의 차이까지 팩트로 검증하는 잔 테두리의 물리적 진실.

whiskyglasssciencerimdesignsensoryphysics
26
2026.07.15

덴버앤릴리 버번 글라스 — 스카치 중심의 잔 시장에 던진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법

위스키 테이스팅 잔의 표준인 글렌케언이 스카치 싱글몰트에 맞춰져 있다면, 버번은 전혀 다른 그릇을 필요로 한다. 멜버른의 디자이너 듀오가 켄터키 증류소들을 돌며 완성한 덴버앤릴리 버번 글라스의 설계 철학과 미학, 그리고 실제 사용 시의 과학적 차이를 심층 분석한다.

denver-lielybourbonreviewglass-design
25
2026.07.12

투아흐 글라스 — 아일랜드가 글렌케언에 맞서 내놓은 잔

글렌케언은 스코틀랜드의 잔이다. 그렇다면 아이리시 위스키의 잔은 무엇인가. 게일어로 부족·나라를 뜻하는 투아흐 글라스가 무엇을 다르게 만드는지, 형태와 배경을 정리한다.

tuathirish-whiskeyglencairncomparenosing
24
2026.06.17

팔린카 잔 — 헝가리가 향을 가두는 법

헝가리의 과일 브랜디 팔린카를 마시는 잔은 입구가 좁고 배가 부른 튤립 모양이다. 향을 모아 코로 올려보내는 그 원리는 위스키 노징 글라스와 똑같다. 한 입에 털어 넣던 작은 잔에서 향을 음미하는 튤립 잔으로 — 잔이 바뀐 과정에는 팔린카가 시골 증류주에서 헝가리의 자랑으로 올라선 이야기가 담겨 있다.

palinkahungaryfruit-brandyglassnosinghungarikum
23
2026.06.16

이딸라 울티마 툴레 — 얼음을 본뜬 핀란드의 잔

표면이 녹다 만 얼음처럼 우툴두툴한 핀란드 유리잔. 디자이너 타피오 비르칼라가 1968년에 만든 이 무늬는 장식이 아니라, 불에 타는 나무 틀에 유리를 불어 넣어 얻는 흔적이다. 같은 손이 디자인한 핀란디아 보드카 병, 위스키 온더록스 잔으로서의 쓰임, 그리고 〈가장 북쪽〉이라는 이름까지 — 라플란드의 얼음을 한 잔에 담은 이야기.

iittalaultima-thulewirkkalafinlandglassdesign